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영화에 출연한 모습을 생각하면 그 때의 기억에 설레였던 여성팬분들이 아주 많으실텐데요. 지금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중년 연기자가 되어버렸지만 그때는 전 세계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배우중 하나 였습니다. 그가 리즈시절 출연한 영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은 1996년에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 이 영화에서 로미오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때부터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줄리엣 역을 맡은 클레어 데인즈도 그의 추천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정보
- 제목 : 로미오와 줄리엣
- 장르 : 드라마
- 시간 : 12분
- 개봉 : 1996.12.28
- 감독 : 바즈 루어만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존 레귀자, 자크 오스, 제이미 케
- 평점 : 8.34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로나라는 도시에서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라는 두 가문은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적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참석한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수족관에서 줄리엣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줄리엣도 로미오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두 사람은 파티에서 키스를 나눕니다. 하지만 서로가 적대하는 가문의 자식임을 알게 되면서 슬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부모들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결혼식을 올립니다. 신부님은 이 결혼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그들을 축복해줍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로미오의 친구인 머큐시오와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가 거리에서 싸우게 되고, 로미오는 친구를 지키다가 티볼트를 죽이고 말습니다. 이로 인해 로미오는 베로나에서 추방되어야 하는 처지가 되고, 줄리엣은 부모님에게 다른 남자와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압박을 받습니다.
줄리엣은 신부님의 도움으로 수면제를 먹고 죽은 것처럼 가장하고, 로미오에게 편지를 보내 계획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편지는 로미오에게 전달되지 않고,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만 들립니다. 로미오는 절망에 빠져 줄리엣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독약을 마시고 죽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가 자신의 곁에서 숨쉬지 않는 것을 보고, 그의 총으로 자살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은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시대와 장소를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사랑과 비극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의 연기와 화학도가 뛰어나고, 바즈 루어만 감독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OST로도 유명한 Des’ree의 Kissing You는 두 사람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여러 번 보았는데, 매번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 영화입니다.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런데 이런 사랑은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멀고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를 보면서 잠시나마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삶에도 조금은 따뜻함과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타이타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처녀 항해 중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재난 영화입니다 .
타이타닉 정보
- 제목 : 타이타닉
- 개봉 : 1998. 2. 20.
-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 등급 : 15세 관람가
- 타임 : 195분
타이타닉 줄거리
영화는 1996년 바다 속에 잠겨 있는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탐사하는 팀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들은 로즈 드윗 부카터라는 여성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그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즈는 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912년, 로즈는 부유한 가문의 딸로서 억압적인 어머니와 약혼자 칼 호크리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승선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 절망하고, 배의 꼬리 부분에서 몸을 던지려고 합니다. 그때, 자유분방한 예술가 잭 도슨이 그녀를 구해줍니다. 잭은 행운의 카드로 타이타닉호에 오른 하류층 출신의 청년입니다.
잭과 로즈는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고,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잭은 로즈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고, 그녀를 그려줍니다. 로즈는 잭과 함께 배 안을 뛰어다니고, 춤을 추고, 잭의 친구들과 어울립니다. 그러나, 로즈의 어머니와 칼은 그들의 사랑을 반대하고, 잭을 해치려고 합니다.
4월 14일 밤,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합니다. 배는 심각한 손상을 입고,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잭과 로즈는 함께 생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칼은 잭을 손수레에 쇠사슬로 묶어두고, 로즈를 강제로 구명보트에 태우려고 합니다. 로즈는 잭을 버리지 않고, 다시 배로 돌아가서 그를 구해줍니다.
잭과 로즈는 배가 침몰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내립니다. 그들은 구명판에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바다는 너무 차갑습니다. 잭은 로즈에게 자신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숨을 거두어 줍니다. 로즈는 잭의 시체를 물속으로 내려보내고, 구조선에 신호를 보냅니다.
영화는 다시 1996년으로 돌아갑니다. 로즈는 팀에게 자신이 타이타닉호에서 가져온 다이아몬드 목걸이 ‘하트 오브 더 오션’을 바다에 던지고, 잠들어 갑니다. 그녀의 꿈 속에서는 타이타닉호가 다시 부활하고, 잭과 다시 만나 행복하게 안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이타닉은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작비 2억 달러를 훌쩍 넘는 대작이었지만, 전 세계에서 21억 8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아카데미상 11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호의 실제 잔해를 촬영하기 위해 심해 잠수함을 이용했으며, 배의 재현과 특수 효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영화의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릿은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타이타닉은 사랑과 죽음, 꿈과 현실, 희망과 절망 등 인간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영화입니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인간의 오만과 자만, 계급과 차별, 자연과 인간의 대립 등 사회적인 문제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이러한 문제들을 잭과 로즈라는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극복하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로즈가 목걸이를 바다에 던지는 것은 그녀가 잭과의 사랑을 기억하면서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타이타닉을 여러 번 봤지만, 매번 감동받고 울게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음악과 영상도 아름답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바스켓볼 다이어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청춘 드라마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1995년에 개봉한 영화로 미국의 작가 짐 캐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촉망받는 농구 선수였지만 마약과 범죄에 빠져버린 청소년 짐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짐을 연기한 배우는 바로 저희가 잘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이 영화는 그가 타이타닉이나 인셉션 같은 히트작에 출연하기 전에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바스켓볼 다이어리 정보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스콧 캘버트
- 각본 : 브라이언 골루버프
- 원작 : 짐캐롤 ‘더 바스켓볼 다이어리’
-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노 커비, 로레인 브라코, 어니 허드슨, 패트릭 맥고우 등
- 제작 : 아일랜드 픽쳐스
- 시간 : 104분
- 개봉 : 1995년 1월27일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바스켓볼 다이어리 줄거리
짐은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즐기며 재능있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정은 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알코올 중독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성적이나 품행이 좋지 않아 교장과 선생님들로부터 압박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짐은 친구 바비가 백혈병으로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짐에게 큰 충격을 주고, 그는 마약에 의존하게 됩니다. 마약은 짐의 삶을 완전히 망치게 만듭니다. 그는 농구를 포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각종 범죄행위에 가담하게 됩니다. 마약 중독으로 인해 건강도 악화되고,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짐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짐의 감정 변화와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는 짐이 겪은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영화를 마치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에 출연한 작품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의 리즈 시절의 대표작은 당연히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하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름을 알린 바로 그 작품입니다. 이 영화로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은 그가 스타덤에 오르면서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보여준 시기였습니다.
그의 매력적인 외모와 풍부한 감정 표현, 섬세한 연기력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리즈 시절을 다시 한번 회상해보며, 그가 앞으로 보여줄 작품들에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