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란?
신파영화는 일본에서 들어온 한 장르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행했던 영화들을 말합니다. 일본의 가부키와 구분하게 위해 새롭게 붙인 연극 장르에서 비롯되었지만 원래의 신파 뜻 과 본래 의미는 서양식 연극 혹인 서양식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일본의 연극을 뜻한다고 합니다.
1894년 청일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의 상황을 다루는 연극이 많이 있었고 1897년에는 범죄소실이나 탐정극이 상영을 많이 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에 서양의 연극을 받아 드리고 정치극 을 시작하여 19세기 에는 입지가 단단해졌습니다. 그래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계몽적, 그리고 정치적 요소가 흐려지며 오락적 감성적 요소가 강해졌습니다.
오늘날 눈물을 짜내는 스토리가 이때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인 1910년 유입되어 처음 들어와 한국어로 바꿨습니다.또한 오늘날에 문학작품이나 대중문화 에서 억지스러운 설정과 연출 을 자극하는것을 조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7번방의 선물

7번 방의 선물 정보
- 개봉 : 2013.1.23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 국가 : 대한민국
- 타임 : 127분
- 감독 : 이환경
- 각본 : 이환경, 김황석, 김영석, 유영아
- 각색 : 유영아
- 출연 : 류승룡,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 배급 : NEW
7번 방의 선물 줄거리
영화는 2007년, 6살짜리 예슬이가 아버지 용구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예슬이는 용구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용구는 지능이 6살 수준인 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예슬이의 엄마 미라는 용구와 결혼한 후, 임신을 알게 되었지만, 용구의 장애 때문에 가족들과 다투고 이혼까지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구의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에 마음을 열고, 예슬이를 낳기로 결심합니다. 영화는 그 후 7년이 지난 2014년으로 시간을 옮깁니다.
예슬이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용구는 일터에서 괴롭힘을 받습니다. 미라는 두 사람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암에 걸려 죽게 됩니다. 미라의 죽음은 예슬이와 용구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미라는 죽기 전에 용구에게 편지와 동영상을 남겨둡니다.
그 안에는 예슬이를 키우기 위한 조언과 함께, 7번 방의 선물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용구는 미라의 유언대로 예슬이를 키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법적으로도 딸의 보호자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예슬이는 아버지와 떨어져 사촌 가족과 살게 됩니다.
용구는 이를 참을 수 없어, 예슬이를 찾아가서 함께 도망칩니다. 그들은 미라가 남겨준 동영상을 보면서, 7번 방의 선물을 하나씩 열어봅니다. 그 안에는 예슬이의 생일 케이크, 용구의 노래, 미라의 목소리 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선물들을 통해 미라의 사랑과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영화는 용구가 법정에서 딸의 보호권 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용구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슬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법정은 용구의 말에 감동하고, 잠시 휴정을 선고합니다. 영화는 용구와 예슬이가 행복하게 웃으며 포옹하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7번 방의 선물 리뷰
영화 7번장의 선물은 2013년에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지적 장애인 아빠와 딸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지적 장애 2급으로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용구(류승룡)와 그의 딸 예승(갈소원, 박신혜)입니다. 용구는 혼자서 예승을 키우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승은 세일러문을 좋아하며, 아빠를 향한 사랑과 존경심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용구는 억울하게 아동 성폭행 범죄자로 몰리고, 거짓 자백을 하게 되어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예승은 보육원에 가게 되지만, 아빠를 보고 싶어하며 교도소로 몰래 들어갑니다. 교도소에서 용구는 예승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수감자들과도 친해집니다.
용구의 동료 수감자들은 용구가 딸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는 대담한 임무를 시작하고, 여러분을 자리의 가장자리에 있게 할 심장이 멈추는 클라이맥스로 이끌었습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희망과 희생의 힘, 그리고 인간 정신의 영원한 힘을 상기시킵니다.
이 영화는 연기와 스토리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류승룡은 지적 장애인 아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딸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철창 뒤에서 소원을 이뤄주려는 용구의 간절한 노력이 여러분의 심금을 울리며 휴지를 찾아가게 할 것입니다.
갈소원은 아역이지만 딸 역할을 누구보다 잘 했고, 모습도 예뻤지만 똑 부러지고 다부진 연기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웃음 많고 천진난만하면서도 울컥 울컥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 냈습니다. 오달수, 박원상, 박상면 등 다른 출연진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려서 영화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 영화는 네이버 평점 8.83으로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참여율도 매우 높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따뜻하게 봤을 것입니다. 남자가 8.26, 여자가 9.34인데 확실히 여자가 더 높은 점수였습니다. 딸을 향한 아빠의 모습에 더욱 여자분들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보입니다.
담보

‘담보’는 202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서, 강대규 감독님께서 연출하셨고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김윤진 배우님들이 출연하셨습니다.
이 영화는 1993년과 2000년대의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 아저씨 같은 승이라는 어린 소녀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담보 정보
- 제목 : 담보(Pawn)
- 개봉 : 2020. 9. 29.
- 장르 : 드라마
- 연령 : 12세 관람가
- 감독 : 강대규
- 출연 :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 타임 : 113분
담보 줄거리
1993년 인천에서 사채업자로 일하는 두석과 종배는 돈을 갚지 않은 명자라는 조선족 여성과 그녀의 9살 딸 승이를 길에서 만납니다.
종배는 명자에게 돈을 갚거나 담보를 달라고 요구하지만, 명자는 돈도 없고 담보도 없다고 말합니다. 이에 두석은 승이를 강제로 데려와서 내일까지 돈을 갖고 오라고 통보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명자는 나타나지 않고, 그녀가 중국으로 추방당할 예정임을 알게 됩니다. 명자는 두석에게 승이의 큰아버지 최병달이 돈을 갚아주고 승이를 키워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병달은 정말로 터미널에 나타나서 돈을 주고 승이를 데려갑니다. 두석은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지만, 어째서인지 마음 한켠이 허전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알게 되는 사실은 최병달이 승이를 30만원에 팔아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두석은 승이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결국 승이가 팔린 주류점 사장님을 찾아내어 유리창을 깨고 승이를 구해냅니다.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키우기로 결심하고, 승이도 점차 그들을 가족처럼 여기게 됩니다.
어느 날, 중국으로 추방된 명자와 잠시 만나게 되는데, 명자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명자는 두석에게 승이의 친부를 찾아주라고 부탁하고 헤어집니다. 두석과 종배의 노력 끝에 승이의 친부인 병섭을 찾아내어 승이를 넘겨줍니다.
하지만 승이는 다시 두석에게 돌아가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두석을 발견합니다. 그 후 자취를 감춘 두석은 승이와 종배에게 잊혀지는 듯합니다.
몇 년이 지나고, 승이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때, 승이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으로 가는 남자가 바로 두석입니다.
두석은 승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기억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승이의 결혼식날, 두석은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두석의 공책에는 박승보, 담보라는 글자만 가득 쓰여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담보 리뷰
영화 ‘담보’는 2020년에 개봉한 영화로, 강대규 감독이 연출하고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김윤진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1993년과 2000년대의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 아저씨가 돈을 갚지 못한 한 여성의 딸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난과 희망,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영화입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사채업자라는 거칠고 까칠한 직업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에게 정을 주고 받으며 부모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잘 연기했습니다.
박소이와 하지원은 어린 시절과 성인 시절의 승이 역을 맡았는데, 두 배우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려냈습니다. 김윤진은 명자 역으로 우정출연했는데, 아픈 모성애와 절박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영화의 감독인 강대규는 이전에 ‘하모니’라는 영화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그 영화도 여성들의 우정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담보’는 전체관람가로 분류되었으며, 총 113분의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네이버 영화에서 9.17점, 다음 영화에서 8.9점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 잔잔한 감동과 훈훈함을 느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일의 휴가

‘3일의 휴가는 2023년 12월 6일에 개봉한 드라마, 타지 장르의 영화로 육상효 감독님께서 연출하셨습니다. 이 영화는 세상을 떠난 엄마와 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유영아 작가님께서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여 집필하셨습니다.
3일의 휴가 정보
- 개봉 : 2023.12.06.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 감독 : 육상효
- 출연 :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
- 각본 : 유영아
- 타임 : 105분
- 배급 : 쇼박스
3일의 휴가 줄거리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박복자(김해숙 분)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신입 가이드(강기영 분)와 함께 지상에 내려옵니다.
미국 명문대학교 교수인 딸 방진주(신민아 분)를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른 채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 분)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기 시작하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 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판타지의 요소를 담고 있지만,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3일의 휴가 리뷰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를 받아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영화입니다. 육상효 감독이 연출하고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썼습니다. 원래 2020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3년 12월 6일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복자는 죽은 지 3년이 지난 날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습니다. 그리운 딸 진주를 보러 지상으로 내려오지만, 진주는 복자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복자는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따라다니며 진주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진주는 미국 UCLA수학과 교수로 성공했지만, 엄마 복자가 죽은 후 휴직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엄마가 일했던 백반집을 운영합니다. 친구 미진(황보라)과 함께 엄마의 레시피를 찾으며 추억을 되살립니다.
복자는 딸이 교수를 그만두고 백반집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당황하지만, 딸이 행복해 보이는 것에 위로를 받습니다. 복자는 딸에게 말을 걸거나 만질 수 없지만, 요리나 사진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3일의 휴가가 끝나갈 때, 복자와 진주는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3일의 휴가’는 엄마와 딸의 사랑을 판타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죽은 엄마와 살아있는 딸이 서로를 보고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감정적인 교감을 이루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영화는 엄마와 딸의 관계에만 집중하지 않고, 딸의 친구나 가이드 등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도 재미있게 그려줍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김해숙과 신민아의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김해숙은 죽은 후에도 딸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신민아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의 감정을 잘 전달합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 전체를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영화는 시골 풍경과 백반 요리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한 영화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하며, 엄마의 레시피로 만든 백반 요리는 눈과 입에 즐거움을 줍니다. 영화는 이런 시각적인 매력과 함께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강조합니다.
신파영화 소개를 마치며
울고 싶은 날에 볼만한 신파영화가 아니라고 호소하는 신파영화 3작품을 살펴보았습니다.
관객들의 감수성만을 의지한채 상황을 밑도 끝도 없이 몰고가서 눈물만 흘리게 하려는 것보단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감정을 잘 담아내려고 먼저 애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