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첫 식기 고민 끝! 에디슨 실리콘 스푼포크 세트 솔직 후기

케이스까지 포함된 2종 세트로 외출도 걱정 없어요

육아맘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디슨 유아 식기 세트를 드디어 구매해봤습니다.

스테인리스와 실리콘 조합이라는 점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고요.

아이가 혼자 밥 먹기 연습하는 시기라서 안전하면서도 실용적인 식기를 찾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딱 맞았습니다.

오늘은 한 달 넘게 사용해본 진짜 경험담을 공유해드릴게요.

 

왜 이 제품을 선택했는지 솔직한 이유

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스푼은 자꾸 부러지고, 순수 실리콘 제품은 세척이 번거로웠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손잡이만 실리콘이고 식기 부분은 스테인리스라서 장점만 모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케이스가 함께 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어린이집 갈 때나 외식할 때 정말 필요했거든요.

가격도 2만원 이하라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디자인도 아기자기해서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포장 뜯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이랬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푼, 포크, 그리고 투명한 케이스까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동물 캐릭터가 들어간 손잡이는 정말 귀여웠고, 색감도 은은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실리콘 부분이 말랑말랑하면서도 탄탄한 느낌

이라 아이가 물어뜯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우선 아이가 정말 잘 잡더라고요. 손잡이가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딱 좋은 것 같아요.

스푼으로 밥을 뜰 때도 잘 떠지고, 포크로 과일을 찍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설거지가 정말 쉽다는 점이에요. 스테인리스 부분은 깨끗하게 씻기고, 실리콘 손잡이도 금세 헹궈집니다.

그리고 떨어뜨려도 소음이 적어서 좋았어요. 플라스틱처럼 “철컥” 소리가 안 나거든요.

케이스도 생각보다 유용했습니다. 외출할 때 가방에 넣어도 다른 물건들이 더럽혀지지 않아요.

 

색상별로 다른 매력이 있어요

저희는 토끼핑크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진하지 않은 연핑크라서 예뻤어요.

오리옐로우나 오리민트도 보니까 각각 매력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토끼 귀 부분을 만지작거리면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캐릭터 디자인이 효과적인 것 같았습니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좋아할 만한 색상들이 골고루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아쉬웠던 부분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완벽한 제품은 아니었어요.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거든요.

스푼이 생각보다 얕아서 국이나 죽 같은 건 잘 안 떠져요. 밥이나 반찬 위주로 쓰기에는 좋지만요.

그리고 케이스 뚜껑이 완전히 밀폐되지는 않아서 가방 속에서 살짝 열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은

전체적인 만족도에 비하면 사소한 부분

이라고 생각해요.

 

가격대비 성능은 어떨까요

10,770원부터 19,380원 사이의 가격인데, 저는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비슷한 브랜드 제품들과 비교해봐도 케이스까지 포함된 구성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한 명이 12개월부터 4-5세까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첫째, 아이가 스스로 밥 먹는 연습을 시작하는 12-18개월 무렵이신 분들

둘째, 어린이집이나 외출 시 위생적인 개인 식기가 필요하신 분들

셋째, 기존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식기에 아쉬움을 느끼신 분들

넷째, 설거지 편리함과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특히 예민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소재라서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한 달 사용 후 최종 결론은 이래요

솔직히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제품이었어요.

아이가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설거지할 때도 스트레스가 줄어들었거든요.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스테인리스라서 세균 걱정도 적고요.

주변 엄마들한테도 추천했는데 다들 만족해하더라고요.

아이 첫 식기로 고민 중이시라면 한 번 써보시길 권해드려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